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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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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5 11:32:56 조회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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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찬합니다) 주민복지과 배은지, 길혜인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용호
내용
안녕하십니다.
저는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화천출신입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사연은 화천군 주민복지과 배은지 및 길혜인 주문관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 동생(김춘호)이 현재 화천에 거주하고 있는데,
얼마전 병환으로 강원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갑자기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고, 한달 동안의 입원치료 및 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동생은 비혼으로 현재 화천군에서 특별한 소득활동 없이 자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관계로 막대한 병원비 부담이 발생하였고, 더 심각한 것은 케어해 줄 주변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머님이 계시지만 연로하셔서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는 자식을 케어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저 또한 전북 익산시에서 회사생활하는 관계로 케어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평일 시간을 내서 화천군과 강원대병원에서 제공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알아봐야했습니다. 그러나 알아본다고 하루에 처리되는 일도 아니고 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아봐주신 화천군 주민복지과(배은지 주무관 님 등 직원분들) 직원분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가 자주 방문하지 않더라도 제 동생의 제공 가능한 군의 복지서비스를 알아봐 주셨고,
덕분에 저는 화천군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거나 소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길혜인 주무관님은 마치 자기일 처럼 바쁜 다른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잇도록 조치해 주시고, 그 결과를 전화를 통해 알려주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 느꼈지만, 항상 웃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자 하는 맘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동생이 피치못하게 한달만에 퇴원하게 되엇는데,
막대한 병원비의 대부분을 화천군 복지서비스의 제공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공직사회에서 자신의 업무를 마치 자신의 일처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른 업무도 많고, 공정성도 고려해야 하고..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내지 지자체가 제공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찾아서 매칭해 주고자 노력하시는 배은지, 길혜인 주무관님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은 늘 간절하기 나름입니다.

두 분 뿐만 아니라 주민복지과에 계신 모든 분들이 이 분들과 같이 늘 민원인을 상대한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민복지과 직원분들, 특히 배은지, 길혜인 주무관님께 감사합니다.

화천군 출신으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멀리있지만 늘 화천군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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