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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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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0 11:20:39 조회수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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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자지원금 정책 관련 제안
작성자 하지영
내용

안녕하세요 학업문제로 화천군에 실거주하고있지는 않지만

화천에 본적을 둔 학생입니다.


화천군에서 매년 실시중에 있는,

학자지원금이라 일컫어 지는 장학금 지급관련하여 작은 의견을 제시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 또한 화천군 출신의 대학생으로서 학자지원금을 수혜받았고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지급에 관련한 기준이 매우 구시대적이며 다소 고리타분하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본 군청 담당부서에서 삼은 10대 대학에 대한 기준은 다소

상식적이라 생각되어지지 않으며,

국외유학생을 위한 세계대학순위 100위권에 대한 기준또한 모호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학순위 뿐만 아니라 학과에 대한 순위가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며,

언론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호적인 발표에 의해 매년 매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교육복지과의 태도 또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10대 대학에 입학을 하였다고 하여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며

10대 대학에 입학을 하지 못했다하여 보다 적은 생활비가 필요로 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물론 일반적 상식으로 생각되는 우수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 생각되어질 수는 있지만, 그 또한 시대착오적인 것이라 생각되며 교육복지과 차원해서 보다 나은 기준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재고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언론사에서 발표하는 기준 혹은 직전학기 성적, 부모 소득 수준 등의 정량적인 기준만을

준거로 삼을 것이 아니라 보다 정성적인 방법으로서의 기준을 판단의 근거로 삼기를 소망해봅니다.


저는 올해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더이상의 장학혜택을 받을 순 없습니다. 대학원진학을 고려하고 있어 장학혜택을 찾아보던 중 본군청의 학자금지원제도를 다시한 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혜택이 돌아오진 않더라도,

제 작은 의견이 반영되어 더 나은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라면서 긴 글을 마칩니다!


덧붙여, 대학교육연구소의 14년 9월 보도자료 URL

http://khei khei.tistory.com/1091 을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