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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6 작성일 2021-11-22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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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레미에서 체르니30까지..뭉클한 감동으로 채워진 그 날
작성자 허보영
내용
안녕하세요 ♡ 화천 군청 관계자 여러분
사내면 사창리에 거주하고 있는 허보영 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개최되었던 "화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뜻깊게 관람했던
관람객이자 수많은 발표자 중에 한 명 이었습니다.
무대에 울렸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기억하시나요?
금년 신설된 피아노 동아리 "새솔" 이었답니다.

아직 설렘과 긴장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채 저희 강사님을 비롯하여 군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

강사님을 포함한 저희 회원 7명은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나아갔지만 초보입문자에 불과했기에 힘들고 지루했던 순간도 분명 있었지요.
수강생의 컨디션은 그날 그날 달랐지만 저희 강사님은 매순간 오로지 한결같았습니다.
"빈틈없이 차분한 정성스런 지도, 각기 다른 회원별 맞춤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응원 부여”
사실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렇게! 지도하십니다 ㅜㅜ
오죽하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성실하신 선생님의 자녀들은 뭘해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시작은 그럭저럭 대충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려고 했던 철없는 생각이었지만
차분하고 성실한 강사님의 가르침에 계속 나아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꼬마 도레미에서 체르니30번까지 도달하게 되었답니다.

게으른 저에게.. 인간적 성숙과 오늘도 스스로 성실했던 하루였는지 묻고,
만족스럽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생기기도 했고요.
사회적경험이 6년만이자, 한없이 느긋하고 불성실했던 제게 뜻깊고 가치있는 삶을 알려주신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부모라는 이유로, 먹고사느라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젊었을 때의 배움의 다시 한 번 도전해보는 의미를 일깨워주시고
천천히 함께 배우는 재미를 알려주신 화천군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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