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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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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03 작성일 2021-11-25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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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로호대첩 70주년 기념식 개최, 화천군재향군인회
작성자 김용식
내용
화천군재향군인회가 주최한 ‘파로호대첩 70주년 기념식‘이 파로호명명기념비제막식 66주년을 맞아 11월 18일 오전 11시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인근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식은 파로호전투 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폐회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식 재향군인회장은 개회사에서 “1955년 11월 18일 이승만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파로호명명기념비제막식이 있었던 이곳에서 올해 처음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파로호대첩 70주년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67년 전 이 자리에 파로호명명기념비가 서고, 그 세월을 지나 66주기를 맞는 오늘, 우리는 파로호대첩에 참가했던 호국영령들에게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심경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토록 긴 시간이 흐르도록 우리는 ‘겨레의 명령에 복종하여, 조국과 자유를 지킨 곳’ 아니 화천을 살린 곳 파로호를 잊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마도 파로호대첩을 통해 화천탈환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아직도 화천은 북한땅으로 남았을 것이며 그래서 우리 화천에게 파로호대첩은 6.25 전투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25전쟁당시 1951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곳 화천저수지에서 국군 6사단과 해병1연대가 적군 2만5천여명 이상을 사상하는 눈부신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에 이승만 대통령이 휴전직후인 1953년 현지를 방문해 화천저수지를 파로호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처럼 국군장병들의 희생으로 1954년 11월 17일 수복지구 행정권이 이양되면서 마침내 화천군이 자유대한의 품에 안겼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호 국회의원은 “가장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파로호전투에 대해서는 우리 전사에 있어서 아주 유명한 작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전이 실제로는 우리 세간에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적군 2만5천명이라고 하면 어마어마한 인원입니다. 그 인원이 여기 파로호에서 전사했다는게 굉장히 큰일인데도 불구하고 기억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파로호비석을 3번씩이나 옮기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찬란한 전과가 잊혀지고 있습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까지 와서 기념비를 제막하면서 여기서 말씀 했다는 것은 대단히 큰일입니다. 그 당시 서울에서 화천까지 어떻게 오셨겠나 생각해보면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짐작이 갈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린 다 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화천군재향군인회에서 이런 행사를 하신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앞으로 반드시 기억되어야하고 우리 후손들에게도 물려주어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이 계속 유전자처럼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도 “공무원을 45년째 하고 있지만 파로호전투 관련 기념행사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재향군인회는 내년 파로호대첩 71주년 기념식은 1951년 6.25전쟁당시 파로호전투가 벌어졌던 5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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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김인규 2021.11.26
    그렇습니다

    파로호 전투는 고구려 강감찬 장군의 살수대첩에 이
    어서 두번째 살수대첩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
    다.

    미국도, 이 전투를, 승전한 전투로, 전쟁사에, 기록하
    고 있습죠!

    중국 넘들은, 역사상, 가장 치욕 스러운 전투로, 기록
    된 파로호 전투를, 자신들 역사속에서 지워버리고져
    현 00을 압박, 대붕호로, 개명하기 위하여, 온갖술책
    다 부리고 있답니다.

    실례로, 약 2년전 중국공산당넘들 사주받은 듯 파로
    호를, 대붕호로, 개명코져, 여론 몰이 했다가, 군수님
    과 한의원님을, 중심 축으로, 전 군민이, 반대를 위한
    서명 운동 등 대정부 투쟁을 벌였고, 이에 놀란듯, 대
    붕호 개명 야그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백선엽 장군같은 전쟁 영웅분들이, 현충원에서 영면
    할수 없는, 오늘날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듯이
    파로호도 그렇게 되지 말란법 없습니다.

    다행히 김용식 재향 군인회장님 등 관계자분들이 이
    역사적인 승전지, 파로호를 지키고져, 발벗고나선것
    그나마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라, 하겠나이다.

    군수님 한의원님, 이날 축사 말씀처럼, 군민 아니, 이
    나라 전 국민차원에서, 전승지 파로호가 실질적으로
    보존, 발전 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화천군의 보물이며 자랑거리 아닙니까?

    다시한번 김용식 회장님과 이번 행사를 주관 주최해
    오신 분들께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격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할말은 하고살자?
    친 환경감시 총괄본부장 글씀
  • 김용식 2021.11.26
    춘천대첩처럼... 파로호대첩에게도.. 너무 많이 늦었지만 관심을 가져달라는 작은 '바람' 입니다.
  • 김인규 2021.11.27
    그렇습니다.
    춘천대첩 그이상으로 대접 받아야할 파로호 대첩입죠!
    그것을 찿아내 세상에 공표한 회장님이기에 늦었지만 참 다행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