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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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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0 작성일 2022-04-08 0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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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욕망의끝
작성자 한영준
내용
제가 수차례 선배님께 충언을 드렸음에도 끝내
저의 충언을 듣지않으시고 삼선 하시겠다고요?

그러시면 삼선출아의변이 정당하고 명분이 있다면
이에대한 합당한 해명부터 하셔야 할것입니다.

저는 의외로 기억력이 너무좋습니다.

제기억으로는 지난번선거때 분명히 일잘한군수
한번더하게 해달라하셨습니다.

한번더가 아니라 두번더라고 삼선까지 해야
화천현안 마무리 지을수있다.

그때 그렇게 말씀하셔야하는게 어법에 맞는거
아닙니까?

한번더가 아니라 두번더하시겠다고 하시면 낙선하실까봐
그때는 한번만 더하시고 안하시겠다고 하시다가 이젠

미련이남으시는겁니까 그잘난 군수자리 4년더하신다고
무슨부귀영화를 누리시겠다고 삼선까지 하시겠다고
욕심을 부리십니까?

군청을 장악하셨다고 화천을 장악하셨다고 착각하시는겁니까?
화천이 군수님 혼자사는 동네입니까?

그러시다면 남태평양 무인도가서 혼자 대통령 국무총리
전부하세요.

제가 충언을 드렸으면 물러날때를 알고 한번 뱉은말에는
책임을져야 하는게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입니다.

군수님.
저에대해서 아직 파악이 덜되신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어떤인간들처럼 불의를보고도 못본척하고 내안위만
생각하고 살고자 했으면 저는 세상어느누구보다 떵떵거리고
외제차끌고다니면서 온갖 권세를 누리고 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그런 화려한인생을 포기한줄아십니까?

양심이였습니다.
제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저는 모든걸포기했습니다.

끝내 욕심을버리지 못하시는 군수님께 드리는 후배로써
더이상 후배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선배님이되달라 충언드리는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싫어하는 말이 있지요?

라떼는말.
기성세대대를 비꼬는 말이지요.

저는말입니다.
워낙 자존심이 강해서 발가락으로 주사위굴려도
공무원시험들어가니까.

시시해서 안들어간놈입니다.

적어도 그정도 자신감은 있어야 화천고등학교
동문이다 떳떳하게 말할수있어야 후배들한테
자부심은 아니더라도 동기부여라도 줄수있는
선배가 되는것아니겠습니까?

어느집에갔더니 예의염치 관수세심이라는 가훈이
있더군요.
군수님도 아실겁니다.

어느집인지.
뜻은새겨보셨습니까?

어떤사람이 제게 자신은 단한점도 부끄러운게
없다 하시더군요.

그게 그사람의 부끄러움입니다.

세상에 부끄러운게 없는인간이 있습니까?

성철스님은 부끄러운게 많아서 장좌불와하시고
면벽수행하시면서 평생을 고행하셨습니까?

이얼마나 오만하고 위선의 극치입니까?

옛선비들이 왜 사군자를 그리고 두문동에 들어가
불에타죽었는지 부터 공부하세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없습니다.

다시한번 충언드립니다.
아첨하는자와 냄새나는곳만 찾아다니는 취파리는

맑은물에서는 살수없습니다.

파리의 습성이 그것이지요.
비는듯보여도 비는것이아니라 구더기를 낳을곳을 찾기위해
자기침을 바르면서 썩은곳을찾기위해 냄새를 맡기위한
행동이라는것을요.

저 참고로 대학들어갈때 생물은 만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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