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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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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84 작성일 2001-03-24 0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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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의 흐름과 변화.....
작성자 윤종우
내용
세월의 흐름속에 달라지는 거리의 모습에서 요즘의 세태를 읽을수 있
다. 60∼7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음식점을 보면 한식과 중식 그리
고 대포집외에 유흥주점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이후 70년말 80년대
중반 까지 생활 형편이 좀 나아 지는 시대를 반영하듯 생맥주집과 고
기집이 하나 둘씩 생겨 상가주변 어느 곳을 봐도 쉽게 상호를 볼 수
있었고. 80년대 종반을 거치면서 90년대에는 치킨센타, 길거리 까지
크게 흘러 나오는 음악과 고급술집, 대형화해 가는 스탠드바로 발전
하게 된다.

이후 젋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피자와 빵집이 생기고, 당구장, 탁구장
이 전부였던 오락실도 이제는 컴퓨터오락을 선호 하고 있는것 같다.
자가용시대를 접어들면서는 교통이 편리해지자 시가지에 좀떨어진 외
진곳의 상권은 점차 낮아져 지금은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예전엔 부모가 사다주는 옷을 좋아라 하고 입었던
시절이 언제인지, 지금에 신세대들은 케주얼이나 신발 액세서리, 청
바지등 자신들이 직접가서 보고 사입고 하는 예가 보편화 되고 있다.
또 기성세대와는 달리 품질좋고 값싸면 국산이건 외제건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가서 거리낌없이 사서 입고, 신고, 사용, 하는 것이 지
금의 세대들이다.

지난날 국산품을 애용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랐던 우리와는 생각
하는 면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가 이렇듯 변화해 가는 세태속에서 우리가 외제와
상대해 살아 갈수 있을지를 겨뤄보는 시험장이 된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 변화에 내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인식을 함께 생
각해 보면 좋을듯 싶다.

작성 윤 종 우
글 일부중 검증되지않은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정 전화요 HP 011 9058 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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