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행복한 마음, 신나는삶, 밝은 화천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조회수 1653
작성일 2001-07-03 05:44:51
| 제목 | 공무원 봉급명세표 사라진다 |
|---|---|
| 작성자 | 공직협 |
| 내용 |
2001.6.15일자 부산일보 보도내용입니다. 좋은 건지 나쁜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봉급명세서 받는 재미도 없어지고 인터넷 모르는 사람은 점점 설자리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e메일(전자우편)을 모르는 공무원들은 봉급명세표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함께 매달 종이로 받아보던 봉급명세표가 e메일로 대체될 운명에처했기 때문. 부산 해운대구청은 e메일로 봉급명세표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준비,시험테스트를 끝내고 6월분 봉급지급때부터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께 해운대구청 670여명의 공무원들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봉급명세표를 종이 대신 e메일로 받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해운대구청은 이를 통해 연간 36박스의 B5용지를 절감하고 명세표 인쇄와 전달에 드는 작업시간을 연간 60시간에서 30분으로 120배나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의 급여자료와 e메일 주소를 연결시켜놓으면 매달 클릭 한번으로 동사무소 직원을 포함,전 공무원에 대한 봉급명세표 전달이 완료되는 것.종이명세표가 필요하면 각자 프린터로 출력하면 된다. 봉급명세표의 e메일 송달은 공무원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출장이나 휴가를 가더라도 컴퓨터만 있으면 자신의 봉급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봉급명세표를 보려면 e메일 활용법을 배워야 하는 등 공무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최근 공무원들의 봉급명세표를 e메일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모든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로 전달했다.조만간 종이 명세표가 완전히 사라질 날도 머지 않은 셈이다. 손영신기자 zero@ |
| 파일 |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