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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66
작성일 2001-07-05 06:30:28
제목 | 후유증이 심할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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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직협 |
내용 |
지자체 성과급 지급 33% 불과…서울등 83곳만 참여 행정자치부는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공무원 성과급을 지급한 곳은 83개로 전체의 33.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광역자치단체는 경북을 제외한 15곳에서 지급됐으나 기초자치단체는 232개 중 68곳(30%)에서만 지급됐다.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의 경우 교원을 제외하고 모두 지급됐다. 기초단체 중 서울과 울산지역은 모두 지급된 반면 대전 충북 경북 제주지역은 지급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성과급이 지급된 지자체는 △부산의 서, 북, 해운대, 사하, 연제구 및 기장군 △대구의 동구 △인천의 중, 남, 연수, 남동, 계양, 동구 및 옹진군 △광주의 남, 서, 북구 △경기의 부천, 군포, 광주, 안성, 안양, 의왕, 동두천시 및 양주군 △강원의 철원, 홍천군 △충남의 공주시 △전북의 전주, 익산시 및 임실, 순창군 △전남의 목포, 여수, 순천시 및 함평군 △경남의 함양, 창녕군 등이다. 행자부는 가급적 이달중 공무원 성과급을 모두 지급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예산을 편성하도록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성과급 지급이 저조한 것은 일부 공무원이 이 제도에 반대하고 있는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들이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앙인사위와 협의해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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