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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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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53 작성일 2001-07-18 0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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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망신(펀글)
작성자 옆동네
내용
제목 개망신(펀글)

번호 : 5328 ID : 이름 : 잡초 날짜 : 2001 07 17

◎ 이름:잡초
◎ 2001/7/17(화)

월요일 늘 바쁜가 보다
예정된 직협 행사일로 변함없이 근무상황부를 찾아
너무 잦은 연가에 죄송한 마음으로 술좌석에선 엉아님,
사무실선 대장님, 주변에선 과장님께 반쪼가리 연가를 신청하였다
"왜?, 직협일루...." 걱정스런 눈총을 받으며 연가 결재를 받았다.

당초 같이 가기로한 위원 한분이 맛이 간 소리루 못가신단다.
토요일 회의때두 병원가서 궁디다 주사까졍 맞고 온것 같더니
오늘은 쪼메 맛이 더 간거 같다.

역시 차는 좋아야 뒈!,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거기다 기사가 누군가?
직협회장님이 아닌가. 강원도 촌사람 넷이서 명동성당으로 출발 하였다
점심은? 장난기 어린 말투로 독립군이 끼니를 다 찾아 먹냐며 농을 주고
주고 받으며 모 휴게소서 진국은 이미 본젼 뽑고 나머지인 듯한 헐렁한 국밥으로
대충 헤치우고 명동성당근처서 조금 헤메이긴 하였지만 후문입구로 보인는 곳에
도착 하였다.

이미 예상은 하였지만 파리때처럼 깜장쪼키 걸친 짜슥들이 한손에 종이쪼가리 들고
있다. "들어가도 됩니까" 짜슥들 왈" 트렁크는 열어 보여 주어야 한단다"
가벼운 통관의 예를 거친 다음 성당 앞 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내려다 보이는 정문쪽엔 더많은 파리들이 보였다.

믿음이 돈독하여 성당에 와야지, 우쩐 팔자로 직협 투쟁일로 명동성당을 방문하다니
하긴 지난번 서울대학교도 공부잘해서 서울대를 들어 갔어야지 엉뚱한 일로 서울대를
갔으니. 뭐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른 나다. 누가 시킨다면 이 짓을 할까.
이미 우리의 투쟁기금은 발달된 정보통신기술덕분에 온라인으로 입금시킨뒤라
최근 일련의 사태등과 차봉천 위원장과 담소를 나누고 별도로 준비한 기금을 드리고
춘천으로 향하였다. 빌어먹을 서울 동네를 빠져 나오는데 한시간이 좀넘게 걸렸다.

시민회관 도착하니 이미 원주시의 2진은 도착하였고 3진은 아직 미도착한 상태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발전연구회, 전공련이 아닌 전공연 박성철! 그가 있는게 아닌가. 거기 다 한술 더떠
행자부 직협회장, 서울시청 이대호. 눈 알이 빙빙 돌기 시작한다.
도내 직협회장님및 임원진들과 황급히 인사를 마치고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 갈것만 같은 낌새를 느끼며 춘천시 직협창립 2부행사에 모두 참석하였다.

아니 자들이 강원도를 말아 드시려구 여기까졍 왔나?
돌굴러가는 소리가 요란히 들렸다. 나누어준 식순에도 없는 행직협 축사가 먼저 이어진후 원주직협회장 축사가 뒤 이어졌다.
찬물을 끼얹져도 유분수지. 최근의 사태와 관련하여 행자부직협이 자기들 부처를
향해 스스로 비판 한적도 없으면서.
대회중 강릉시회장님이 일어서 나가자고 우리 회장님께 말씀 하였다.
아무튼 대회후 도내 직협임원진들은 우리끼리 가서 저녁을 하잔다.
남의 잔치에 와서 그럴수도 없고 일단 준비된 장소로 갔다.
술잔이 오가며, 김인제 교수님의 말씀도 들으며 간간히 들려오는 발전연구회의
수케 뭐 자랑하듯 장관 만나 의논한 X소릴 들었다. 얼마후 드디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화천직협 임원님의 발전연구회를 향한 포문을 필두로 강릉시와 원주
여타 시군의 연구회를 향한 총격전이 이루어 졌다.

딱한 일이로고~, 어터케 하여 춘천까지 왔는지 모르지만 다시는 강원도에
오지 않길 바란다. 격분한 시군 직협임원들이 자리를 일어나 돌아들 가기 시작하였다.
동해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원주에 도착한후 빌어묵을 뒷풀이 행사 좋아하는 탓에 아직도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고 두야~~, 아무튼 끝마무리는 해야지.

발전연구회분들 강원도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요.
홍진식 행자부직협회장님 행자부부터 규탄하십시요.
이대호 서울시청직협회장님 서공련에 힘을 실어 주십시요
박성철 더이상 강원도내 직협일로 방문이 없기를 바랍니다


동행자

남의 잔치 초청돼 왔으면 축하나 할일이지 뭔*소리다냐
지보다 높은분은 뵈지도 않나 허긴 그 높은 행자부 찌끄리니
그럴수도 있겠지 아마 광주가서도 그 짓거리하다 혼났다지
지역어른 앞에 예의도 없는* 만세삼창 무신 만세삼창 지가 춘천에
독립운동하러 왔나 허긴 강원도 직협들을 발전연구회로 가자고 꼬시러왔으니 운동은 운동일세 그랴 정신차리그라 직협의 정신은 너그처럼 위아래 상하가 따로있는게 아녀 다 똑같이 손잡고 공동의 목표달성을 향해 서로 격려하며 나가는 거란다 너희들처럼 위에 있다고 목에 힘주는 그따위 직협은 필요없다


이상해

춘천시장님과 두루두루분덜 김인제 교수님 특강 시작하려니까 쏜살같이 밖으로 몽챵 나가데. 듣고 나가시면 귀에 염증생기나. 춘천 동지들 두고보십시요. 시청서 외부 강사 모셔다 특강 할때 뭐라고 공지하나? 우끼는 분들이여~ 말짱. 그러니 그런 양반들 귀에 공무원노조가 들릴리가 없지!


탱직협아작

탱직협 회장넘 아작을 내서 공지천 물귀신을 맹글래다 납뒀다
남의집 잔치에와서 주인들을 훈련시켜?
따라하는 분덜? 마음도 좋아 춘천시 회원들 맘 좋더라구요
화천 원주 강릉 평창 ....이짝에 발 붙일생각 아예말라 아작을 내놀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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