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가자 서울로 서울로...

우리는 갑니다.

11월4일 드디어 창원, 부산에 이어 드디어 서울로 갑니다.

무엇을 위하여? 「공직사회 개혁,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하여

우리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민주화의 성지인 보라매공원으로 갑니다.

그날 참석하는 분도 있고, 부득이 참석은 하고 싶으나 참석하지 못하는 분, 또는 없겠지만 나하나만의 편안함과 두려움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죠

또는 차가운 시선으로 혀부터 차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목소리를 높이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떳떳하고 훗날 자랑스럽겠습니까?

저는 아주 하위직 이지만 감히 감히 현직에 계시는 모든 화천군공직자 여러분 감히, 서울공무원대회에 참석하실 것을 정중히 청합니다.

동참하십시오. 두려워마세요. 투쟁하는 자 만이 쟁취를 하는 것입니다.

「공직사회 개혁」은 공직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서자는 우리의 의지요, 진정 깨끗한 공직사회를 원하는 우리의 바램이고,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은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소박한 진리에서 출발한 우리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책입니다.

11월 4일 우리는 하나 되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외칠 것이고, 그 초석을 놓아줄 노동기본권 회복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모두의 마음 속에 잊히지 않는 서울공무원대회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이 공무원윤리헌장의 첫 구절과 같이 「우리는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공직의 명예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날의 초석을 다질 것입니다.

공직사회의 변화를 염려스럽게 바라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호소합니다. 우리의 변화를,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의 모습을 진정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모든 화천군공무원들께서는 박수와 갈채는 아니더라도 냉담한 시선을 거두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가자 보라매로.. 국민을 위하여........

"노동 3권쟁취"

아주 아주 하위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