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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92
작성일 2001-10-26 09:30:36
| 제목 | 고대생, 대규모 공안사건 조작, 거센 반발 |
|---|---|
| 작성자 | 고대 |
| 내용 |
교생실습하던 부총학생장 검거 실패...서울 대학가 사찰 강화 지난 24일 검찰이 교생실습중이던 고려대 부총학생회장을 연행하려다 학생들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것을 비롯, 최근 서울 대학가를 대상으로한 경찰의 학원사찰이 눈에 띄게 늘면서 수사당국이 대규모 공안 조직사건을 조작하려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24일 고려대 총학생회는 '검찰이 교생실습을 나갔던 송 아무개 부총학생회장을 연행하려 했으나 교생실습을 하던 학생들의 연락을 받고 결집한 100여명의 민족고대 학생들의 저항으로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검찰은 송 부총학생회장에게 긴급체포영장이 발부했다. 이번 일을 시작으로 조직사건을 조작하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현재 수사당국은 민족고대 하나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내 다수의 대학과 다른 지역 총학생회연합까지 함께 묶어서 큰 규모의 조직사건을 만들려 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이를 위해 검찰은 특별수사본부까지 구성하고 수사지휘를 하고 있다. 검찰이 이미 사건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검거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클릭!! 상세기사보기 http://www.newsk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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