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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7
작성일 2001-10-29 08:44:40
| 제목 | 쌀 남는데 떡볶이 대신 햄버거 판촉 논란 |
|---|---|
| 작성자 | 농촌출신 |
| 내용 |
쌀이 남아돌아 농촌의 시름이 더욱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가 떡볶이를 비롯한 쌀가공품에 쓰이는 쌀 공급가격을 25% 낮춘 반면, 서울시가 위생을 문제삼아 사실상 떡볶이 보다는 햄버거 가판을 권장하고 나서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0월26일 고 건 시장은 서울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란을 통해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기고,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떡볶이나 오뎅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거리의 문화이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 서양식 먹거리는 괜찮은데 한국형 먹거리는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큰 모순이라며 한국형 노점상 폐지에 반대한다'는 최 아무개씨의 지적에 대해 '떡볶이나 오뎅. 그리고 행버거는 가판점에서 팔릴 때 조리행위를 거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차이가 있다. 서울시가 햄버거의 판촉을 위해 떡볶이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www.newsk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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