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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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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1 작성일 2001-11-10 0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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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속되는 화천관내 시내 버스 사고 그리고 군기관들의 방임
작성자 화천군민
내용
화천 관내를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는 `모모운수`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시내버스 사고가 나고 있습니다.
그저 운행중의 돌발적인 교통사고라기 하기에는 그 운행과 `모모운수`의
운영이 그것이 사고의 근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군민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번 군청이나 경찰서 군기관들의 공무원님들이 직접 버스를 타보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나 그렇지 않이하고 있기에 두서 없이 몇자 적어 올립니다.
시내버스가 노선운행하는데 속도가 100km가 넘어간다면 당연한 건가요?
아침 학생통학버스가 단지 버스운전수님들의 정시 아침식사 때문에 급정거,급출발
급제동,무단추월,80~90km를 넘나드는 운행 정말으로 만약이라도 사고가 난다면
그 어린 학생들의 생명을 누가 보장할수 있는 걸까요?
또 정말 일부 운전수님들의 불친절은 참 도를 넘어습니다.
며칠전 어떤 학생이 버스좌석에서 바닥에 침을 뱉은거 같은데,운전수 님의
학생에 대한 심한 욕설이 섞인 훈계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그리고는 버스가
출발하기 전 까지 표를 걷으면서 내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다x리,봉x리 놈들은 동네가 그런 동네라서 애새x들도 참 버릇없고 지들
맘데로라고,그 동네 놈들은 다 그래,다른 동네 놈들은 안그러는데`
이런 말이 과연 표를 사서 그 버스를 타고 다니는 그 노선주민들 앞에서
고용인측의 운전수님이 하셔도 될 말씀인가요?
그리고는 자기분에 못 이기시는지 정말 버스를 스포츠가 경주하듯이 도로옆
가드레일을 스치고 무단추월 까지 하면서 난폭하게 운전 하시더군요?
생각해보십시오 군기관 공무원님들...
이 농촌고장에서 정말 버스를 타는 대 부분의 승객들은 노인분들이나 어린
통학 학생들입니다.
계속 인상되는 버스삭 군말 없이 물어주고 뻔히 짜여있는 버스 운행시간표
마음대로 어겨가며 버스오다녀도 군말 없이 감지덕지 탈수밖에 없고 그런데
정말 그런 승객의 안전,시간은 여지없이 무너져도 되는지요?
`모모운수`가 계속해서 화천에서 오랫동안 벽지까지 노선운행하고 그간의
노고는 매우 높이 감사히 하고,정말 친절한 대 부분의 `모모운수`의 운전사
님들의 수고도 너무 감사히 생각하지만 요즘들어 계속되는 사고 앞에서는
`모모운수`의 승객안전무시와 운전사님들에 대한 안전교육,승객최소친절예의에대한
어떤 대책이나 처리도 볼수 없고,더군다나 군청이나 경찰서에서 그저 사고처리나
조사만 손 쓸뿐 그 제일 우선적인 예방이나 사전단속은 남의 나라 이야기고
이렇게 계속 방임만 고수하시다가는 언젠가 정말 이보다 더 큰 사고는
끝없이 일어날 겁니다.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과 기본적인 승객권리는 누가 찾아주고 보호해 주나요?
빠른 시일내의 최소나마 정말 조치 부탁 드립니다.
만약 비목의 고장에 찾아온 외지여행객이나 군면회객들 외국인들이 우리군의
유일한 `모모운수`버스를 타고 화천을 다니고 여행한다면 참 좋은 인상을
심어 주겠습니다.
작은거 부터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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