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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85
작성일 2001-11-17 01:11:56
| 제목 | KOC결정을 개탄한다. |
|---|---|
| 작성자 | 강원도민 |
| 내용 |
강원도민으로서... 이번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 강원, 전북 공동선정은 한마디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지 않겠다는 처사다. 대한민국 어느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동계올림픽은 강원도가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북과 공동으로 개최하도록 한 것은 KOC의 횡포이며 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는 KOC가 소포츠정신으로 임해야함에도 정치꾼이며 이 정부의 앞잡이임을 밖으로 드러낸 것이다. KOC위원들은 전북이 불리하게되자 공동개최로 몰고가기로 한 외부의 압력이나 정치꾼인 kim, u, y의 앞잡이 노릇을 한것에대해 분개한다. 또한 위법하고 민주적인 절차 없이 공동개최로 몰고간 무책임한 행동에 분개한다. 첫째, KOC는 유치를 신청한 강원도와 전북의 경기 여건을 보아 무기명으로 투표로 결정하기로 되어 있음에도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는 투표를 하면 강원도가 선정될 것을 두려워하여 절차도 무시하며 정치꾼의 앞잡이 노릇을 한 것이다. 둘째, KOC가 공동개최를 결정했으면 주 개최지역, 경기종목 배분 등을 결정했어야 했는데도 대안없이 공공 개최로 선포함으로써 양 道에서 알아서 하라는 듯 무책임하고 납득이 가지않은 결정으로 일관했다. 셋째, 동계올림픽유치 신청은 1개국가 1개도시 신청 기준에 따라 어느 한 후보도시를 선정하여 국제무대에 내놓아도 유치가 어려운 마당에 이 기준마져 위배하도록하여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되도록 만들어 놓았다. 거리면에서도 양 도는 300km가 넘는 거리에 떨어져 있어 현지심사에서도 유치 경쟁력에서 어려움에도 KOC는 책임만 회피하면 된다는 정치꾼이 되고 만 것이다. 대한민국 어느 곳이라도 서구에 비해 개최적지로 대한민국 유치가 불리한 판에 그래도 강원도만이 다른나라 후보지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에도 양도 공동 개최토록 함으로써 1국가 1개도시 개최라는 IOC 기준마져 어기며 정치논리에 앞정선 것에 우리 강원도민은 분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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