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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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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4 작성일 2001-11-29 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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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네이장입니다...
작성자 상우농장
내용
잔 대
약명 : 사 삼
가장 오래 사는 풀 가운데 하나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천하장사의 힘을 지닌다.
여성들의 산후풍에 좋은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딱주, 사삼, 남사삼, 조선제니, 박마육잔다. 잔다구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예로부터 인삼, 연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아 왔으며 민간보약으로 널리 썼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보면 대략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잔대는 주변여건이 생장에 맞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속에서 잠을 자기도 하는 까닭에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약성 및 활용법
잔대는 뱀독, 농약독, 중금속독, 화학약품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기록에도 백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하였다. 잔대는 전통 한의학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 매우 귀하게 쓰는 소중한 약초이자 맛있는 산나물이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잔대 뿌리는 그 생김새가 인삼을 닮았다. 그러나 약효과 쓰임새는 인삼과 다르다. 잔대는 독을 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깨끗이 씻은 잔대를 열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수, 천식이 없어진다. 개허파 한개에 잔대 뿌리 열개쯤을 넣고 푹달여서 그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중독, 벌레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g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물만 마신다.
손발이 저리거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손발이 찰때 잔대뿌리를 넉넉히 넣고 닭 또는 오리와 함께 푹 고아서 먹기를 2~3회 반복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채워 넣고 푹고아서 물만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말고도 자궁염,생리불순,자궁출혈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요 리 법
♧ 잔대뿌리무침
1. 잔대를 물에 담갔다가 가늘게 찢고 오이를 채썰어 준비한다.
2.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잘 섞고 진간장과 식초, 물엿을 분량대로 넣어 초고추장을 만든다.
3. 초고추장에 잔대와 오이를 넣어 고루 주물러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한다.
4.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버무리고 통깨를 살짝 뿌려 상에 낸다.

♧ 잔대차
호박과 옥수수 수염과 함께 끓여 마신다. 씁쓰름하고 달짝지근하다.
잔대는 도라지 과에 속하고, 잔대 단독으로는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잔대만 우려낸 잔대차는 기관지염, 가래. 기침에 좋다.
♤일반 한약방에서는 잔대와 옥수수수염, 목토와 텍사(약초), 감초를 한데 넣고 약으로 달여 준다.
물600cc(페트병 반 정도)에 6~12g정도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참 고 www.nanum.pe.kr (겨레의 자연건강)에서 인용함.
☞판매처 ☎033 372 4409,011 375 4409 상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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