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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5
작성일 2002-02-02 09:42:24
| 제목 | (聲明書) 구태의연한 강원일보를 강력히 규탄한다.!! |
|---|---|
| 작성자 | 강공련 |
| 내용 |
구태의연한 강원일보를 강력히 규탄한다.!! 강원지역 공무원직장협의회 연합에서는 지난 2001년 9월 26일 『지역화합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강원도민일보사에서는 "제3회 강원도 민·관·군 친선축구대회"를, 강원일보사에서는 "제2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 제전"을 주관 개최하는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협찬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양대 언론사를 상대로 자치단체로 하여금 어떠한 형태의 부담도 단호히 거부하는 성명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원일보사에서는 "3·1운동의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얼을 계승하는 전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 "마라톤을 통한 도민화합과 생활체육의 붐 조성"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제43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2002년 시·군민 건강 달리기대회"를 계획하면서 도내 18개 시·군 자치단체로 하여금 작게는 25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500만원의 협찬금 부담을 요구하였다. 이는 그동안 강원일보사가 57년간이란 오랜 세월을 도민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으며, 특히 지방자치시대 이후 자치단체와 더불어 지역발전의 양대 축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여 온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자리매김에 흠집을 내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참된 정론직필의 언론사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이에 우리 강원지역 공무원직장협의회 연합에서는 "제43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2002년 시·군민 건강 달리기대회"를 주최하는 강원일보사가 보다 전향적인 사고로 능력과 여건에 걸맞는 행사 추진으로 "마라톤을 통한 도민화합과 생활체육의 붐 조성과 더불어 3·1운동의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얼 계승"이라는 당초의 건전한 목적 달성을 기대하며, 어떠한 명분으로도 자치단체에 대한 협찬금 부담요구 행위는 단호히 거부하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한 도민의 언론사이기를 기대하며, 우리는지역언론이 진정 도민을 위한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200만 강원도민과 더불어 끝까지 대응 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2. 2. 2. 강원지역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 춘천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원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강릉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동해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태백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속초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삼척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영월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평창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화천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양구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인제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양양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공무원 직장협의회 강원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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