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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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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98 작성일 2002-02-06 04: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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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 한사람으로 인해 지금 동강은 똥공장이 되고 있다.
작성자 투기감시
내용
단 한사람으로 인해 지금 동강은 똥공장이 되고 있다.

가장 크게 동강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을 제공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물론 관광객도 동강 오염에 한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을 지목하면 누구를 지목할 수 있을까요?

멀쩡히 있던 위생처리장을 확장하겠다고 큰소리 치던 정선군수가 돌연 새 위생처리장부지를 선정해버렸습니다.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동강이 시작되는 정선군 귤암리 입구에 말입니다.

(동강에 대하여 참고 말씀드리면,
동강은 정선군 정선읍의 귤암리에서 시작되어 평창군 미탄면을 거처 영월에 이르는 80km구간을 동강이라고 정식으로 명칭하였습니다.)

그 동강이 시작되는 입구에 왜 새로 위생처리장 부지가 선정되었을까요?
그 부지의 주인은 정선군수였다고 합니다. 정선군에서 시가보다 비싸게 사들였하고 합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주변부지도 모두 사들여 공원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돈 쓸곳이 없어서 비싸게 땅을 사들여서 강변에 공원을 조성합니까?

정작 동강을 오렴시키는 행위가 단 1인에 의해 행해졌음에도 불고하고,
언론에서는 십수년동안 피해를 입어온 주인은 생각지않고 동강에 길을 확장한다는 것만 가지고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 도로 확장하는 곳 촬영하기 위해 수십번 왔다갔다 했을 위생처리장에는
"저런 곳이 왜 여기에있을까"란 단 한 줄의 의문을 생각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누구보다 동강을 아끼고 보존해야할 정선. 그것도 정선군수가 이럴수 있습니까?

이런 청정지역을 오염시키려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

정선군 동면에 있는 설암보석박물관부지가 그곳입니다.
이곳 일대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이고 화암약수라는 탄산수로 유명한 약수터가 있는 곳이며
상수원수원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수원수원지 1km 위에 그것도 30여억원을 들여 교량까지 건설해가면서 강건너에 보석박물관을 지으려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1%에 달하는 면적의 정선군에 널린 곳이 땅인데
왜 교량까지 놓아가며 상수원수원지 위에 지으려하겠습니까?
그곳이 정선군수님 땅이라는 이유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군요.
보석박물관 안 지어도 소금강 자연경관은 그 자체가 보석입니다.
보석박물관을 군수 땅에 지어 자연보석까지 망치고, 동면민들은 물도 못먹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석박물관지으려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던 계획을 폐지해 버렸습니다.
당연히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민들이 맑은 물은 먹어야 되지않을까요.

또 정선군 사북 직전리에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강원도 신문과 지역방송에서는 야단법석입니다.

지난번 지자체선거기간중에 김군수후보의 가명으로 된 땅 4만평이 직전리에 있다하여 경찰이 수사기관의 내사가 있어다는데
김군수의 당선과 더불어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4만평은 헛소문이 아니었던가 봅니다.
권력을 이용해 무슨 수를 써서든지 땅투기를 하려는지 이번에는 그 직전리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하는군요.
어찌 의혹이 일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수만평인 산재의료원 정선병원도 김군수님땅에 지어 놓고,
지금 신협자리인 구 강원은행도 김군수님땅에 지은 것이고,

정선의 굴직굴직한 사업은 김군수님 땅을 거쳐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정말 권력을 이용한 땅투기가 아니라 할 수 있을런지요...

정선군청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런 의혹이 계속 제기 되고 있지만
정선군에서는 무조건 삭제하고 은폐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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