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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9
작성일 2002-04-28 06:05:08
| 제목 | 드라마에서 김희선이가 기르던 그 예쁜 『토마토』 |
|---|---|
| 작성자 | angker yun |
| 내용 |
드라마에서 김희선이가 창가에 놓고 기르던 그 예쁜 토마토 기억 나세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산골마을에서 재배하는 찰 토마토 맛 이 일품... 알고 보니 잘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 사용덕분 이라는데 광덕리 토마토 재배단지는 해발 300m 에 위치하고 있어 한여름에도 선선한 산 바람이 잠시도 머물지 않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준고 랭지인 셈이다. 약 1만 여평의 채소재배 단지내에 속해있는 토마토단지는 1∼2년간 산풀과 두엄을 혼합하여 잘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과실과 채소가 과육이 든든하고 맛 과 당도가 높아 장기간 보관해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있다. 특히 광덕리 화악산 토마토는 여름내 산속에서 쉬지 않고 내려오는 산바람과 낮과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특성으로 다른지역에서 생산되 는 토마토 보다 과육이 차지고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강해 토마토 특유의 향기와 맛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곳 토마토는『 찰 토마 토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한여름 더운날 토마토를 잘게 썰어 설탕에 재우고 냉장고에 보관했 다가 꺼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올 여름 한창 더울 땐 잊지 않고 광덕리 화악산 찰 토마토를 설탕에 재워 한입 먹으며 더위를 쉽게 이겨 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글쓴이 살며 삽질하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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