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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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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80 작성일 2002-05-05 1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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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의 건강한 식탁 우리 농부의 선물입니다.
작성자 angker yun
내용
당신의 건강한 식탁 그것은 사랑과 정성 그리고 신성한 땀으로 길러낸
우리 농부의 선물 입니다.

봄이 완연한 4월의 끝자락에 연 사흘째 봄비가 흠뻑내려 봄철 영농을
준비하는 농부의 일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였다.
비가 와서 온 대지를 적셔 좋은날이고 농부는 가뭄에 벗어났다는 홀가
분해 좋은 날, 그리고 산불위험에서 멀어져 더욱 좋은 날 이기도 했다.

이내 안개가 걷히고 산자락 아래로 보이는 들녘에는 물이 가득해 활기
가 넘쳐 난다. 푸르름이 더해 가는 들녘에는 봄비를 맞으며 물꼬를 트
기도 하고 물을 가두기도 하는일과 채소밭을 돌보는 농부들이 쉽게 눈
에 띤다.

오늘은 먹거리를 생산 하는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
물 만을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광덕 2 리 친환경농업생산농가
들과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서 친환경농업을 하는 두물머리 농장을 다
녀왔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치 않고 퇴비와 두엄 즉 유기질만을 사용
하여 재배하는 무공해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조금 조금씩 늘어나면
서 광덕 2리 농가도 소비자가 원하고 찾는 이에 걸 맞는 무공해농산물
을 생산하기 위해서이다.

무조건 양과 질만을 선호하던 농산물에서 이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급격
히 바뀌어 가고 있는것에 광덕 2리 농가들이 나선 것이다.

광덕 2리 마을, 경치가 아름다워 맹자님이 편안히 쉬었다가 가셨다 하
여 불리워진 맹대와 아늑해서 살기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골, 도일, 맑
은 물과 경치가 아름다운 강원도 산촌 마을 이곳, 젊은 농부들의 사랑
과 정성 그리고 유기질 만을 사용해 길러낸 농산물은 아마도 무공해농
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 아침은 우리 쌀밥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


글쓴이 살며 삽질하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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