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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4
작성일 2002-06-12 02:51:08
| 제목 | 마라톤대회 감사와 아쉬움 |
|---|---|
| 작성자 | 화천사랑 |
| 내용 |
성공적으로 치루어내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감사와 찬사를 보내면서 아쉬웠던 점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홍보와 접수과정에서 좀더 적극적이고 친절한 홍보와 안내가 부족했지 않았나 싶어 아쉽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문의전화를 했을때 다소 퉁명스러운 반응과 귀찮은 듯한 인상을 받았다는 분이 있었는데 사람의 감정은 얼굴을 보지 않아도 수화기를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강릉 바다마라톤대회 접수과정과 비교하면(강릉 4천명이상 접수) 강릉시 공무원들의 친절과 적극성에 놀랐다는 얘기도 덧붙이면서 화천군 공무원의 무성의한 태도를 언급한바 있습니다 둘째, 마라톤대회 종사자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군민들의 응원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마라톤을 하면서 주변의 격려와 박수는 큰힘이 되는데 종사하는 공무원도 되면되면하고 주민들도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아 환상적인 코스와 맑은 공기에 매료되었던 마라토너들에게 다소 실망을 주지 않았나 싶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날보니 풀코스마라톤클럽, 강원도청, 춘천마라톤클럽, 의정부 등 많은 동호회에서 참가했는데 지나갈때 "0 0 클럽 화이팅!" 하고 외쳐주면 얼마나 힘이되겠습니까? 그리고 같은 공무원 입장에서 지역을 찾아준 강원도청 공무원들에게도 "강원도청 화이팅!"하고 외쳐주면 그분들이 돌아가서 화천군에서 반겨줘서 고마웠다는 얘기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셋째, 마라톤 종목에 10km를 추가하고 마지막 코스는 시내구간을 지나가도록 변경했으면 합니다 이번에 참가한 많은 외지분들이 비목마라톤 대회의 성공을 예감하면서 10km구간 추가를 바랬고, 마지막 힘이들때 주민들의 박수와 응원이 큰 힘이되는데 외곾으로 도는 바람에 주민들의 응원이 적어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들 했습니다 넷째, 번호표, 면티등을 배부할때 화천군 관광지도와 홍보물등을 같이 나누어 주고 화천경기 활성화와 참가자를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할인권등 을 개발하여 동봉하는 등 참가자 편의제공에 좀더 신경을 쓰셨으면 합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참고해서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제가 지금까지 드린말씀은 고생하신분들을 욕되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은 글임을 이해하시고 혹시 이글을 읽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서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화천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적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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