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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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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42 작성일 2002-07-08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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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2: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
작성자 화천군민
내용
공무원의 역할은 지역의 행정업무와 민원에 대한 봉사가 책무로 주어진 직업입니다.
장황한 귀하의 연설을 보면, 공무원의 철저한 사명의식과 전체공무원의 위상을 염려한 흔적은 전혀 없고,
마치 한총련조직의 간부가 대학신입생을 교육시키는 조직 학습강좌 리포트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하께서 전정 이곳 군청에서 근무하는 분이시라면,
부디 주어진 임무에만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북한의 이념과 체제를 찬양할 바에는 더이상 공무원의 자리가 걸맞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상이 투철한 귀하는 오히려 한총련의 수장으로 조교역을 맡으시면 더욱 삶의 보람을 찾으시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청의 현관입구 민원안내데스크로 부터 군수님에 이르기까지 내가 모든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고 만나 보았지만,
귀하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분은 머리카락도 보지 못했습니다. 더이상 우리 지역 관내 공무원과 지역인들의 불신을 초래하려는 발언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귀하가 우리 군청의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어느 공무원 wrote..
: 선생님 ! 저는 한총련도, 농민회도 아닌 화천군청 공무원입니다
: 무엇을 단정지어 자네라 하고, 언제부터 공무원을 신성하게 받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찌하여 선생님은 익명은 존중되어야 하고 저의 직·성명은 밝혀져야 하는 것입니까?
:
: 다만 본 논쟁에 대하여 저의 소견을 적었을 뿐입니다. "자네같이 말하는 공무원을 본적이 없다" "이 지방은 빨갱이 절대 반대다" 라고 단언적으로 말씀하셨는데 화천군은 선생님만 사시는 곳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 또 다른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말씀드린 다양성이겠죠
:
: 선생님의 토론문화가 참으로 아쉽네요. 그런 선생님과 논쟁에 일말의 소견의 밝힌 제가 후회 스럽습니다. 그렇게 우리군청 홈페이지를 계속해서 더렵혀 주십시요
:
: "공무원"이라는 글쓴이 명으로 인하여 동료 공무원을 욕하거 비하하지 말아 주십시오.
:
: 제 글이 공무원을 대표하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제 소견임을 밝히고 "공무원"이라는 글쓴이 명의로 인하여 동료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여 "어느 공무원"으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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