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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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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0 작성일 2002-07-13 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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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관람평
작성자 군민
내용
군청에서 영화관람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차라리 안본것만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날은 괴물들이 등장하여 아이들과 보다가 몹시 무서워 하는 것을 보고
미안했습니다

둘째날 영화는 사람이 불에타죽는 장면하며,학생이 손을 바지가랭이에 집어넣고 주물럭거리는 장면등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영화같지도 않은 영화를보았습니다
심지어 자기 부인의 호텔에 남의 남자와 투숙하는장면을 찍는다고하면서 경찰관까지 동원하여 찍고있다는,한마디로 말하면 거지같은 영화를 보여주고 있자니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얼굴이 화끈거려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웬놈의 욕지거리는 또 그렇게 해대는지 우리나라에 영화만드는 놈들중에 이렇게 못만드는 한심한 놈들도 있구나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용서하십시요. 욕지거리 영화를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욕만 나오는 군요.

차라리 안보는이만 못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자리에 아이들과 오기가 조심스럽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좀 지난 영화라도 교훈적이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골라 보여 주십시요.
제발 남여가 수작부리는 장면은 안나오는것, 그리고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것 말고,끔직한 괴물들이 경쟁하듯이 나오는 그런 영화는 빼고 말입니다.
요즈음 인기있다는 집으로나,포레스트 검프나 뭐 그런영화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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