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41
작성일 2002-07-18 0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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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강원도에도 프로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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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에도 프로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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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통해 온국민이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감격을 맛보았다. 이제는 이 국민 대단결과 화합이 계속되어 국가발전과 안녕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축구가 명실상부한 전국민 스포츠가 되어 그 핵심적 역활을 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러기위해 그동안 프로스포츠의 소외지대나 다름없었던 강원도와 제주도에도 프로축구팀이 하루빨리 생겨야 한다. 제주도민도 강원도민도 축구를 사랑하고 지역연고팀을 응원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번에 월드컵대표중에는 강원도, 제주도 출신이 있지 않았던가? 나는 강원도,제주도 출신은 아니지만 과거부터 강원도와 제주도가 프로스포츠무대에서 소외되는 것이 몹시 아쉬웠다. 물론 프로스포츠는 돈이 중요하기때문에 경제성 문제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제는 여건이 형성되었다. 월드컵열기에 이은 k리그바람을 강원도와 제주도에도 불러올수 있다.이번에 전남 광양시를 보면 알수 있지 않은가? 내가 광양태생이라 잘 알지만 광양은 인구 20만도 안되는 소도시다. 나도 이런 소도시에 프로축구단이 생겨서 수지타산이 맞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이번 k리그에서 관중이 몰린것을 보지 않았는가? 광양은 작지만 인근 순천,여수시는 물론 경남 하동,남해,진주에서까지 관중이 몰려온다. 강원도나 제주도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번에 서울에 프로축구단을 만들자고 하니까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있었는데 서울은 안생겨도 괜챦다. 서울에는 안생겨도 주변에 많다. 부천. 성남. 안양등 그리고 서울시민은 토박이보다 외지인이 많기때문에 서울연고팀이 없어도 응원할사람은 다한다. 그렇다고 서울프로팀을 창단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서울보다 강원도나 제주도가 먼저란 얘기다. 그래서 축구가 명실상부한 전국민적 스포츠로 국민의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왕이면 강원도는 두개정도의 팀이 창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원도민 여러분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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