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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6
작성일 2002-07-19 11:09:16
| 제목 | 3360번을 쓴 분에게 글을 올립니다. |
|---|---|
| 작성자 | 행정관리 직원일동 |
| 내용 |
주심에먼저 감사 드립니다. 님께서 지적해 주신 7. 17일 행사관련 직원 동원은 사실과 내용이 달리 오해가 있느것 같아 바로잡고자 글을 올림니다. 저희 행정관리 직원들은 평소 토요일 오후나 공휴일·일요일에도 직원 들이 모두 사무실에 나와 현안사항 처리 등 잔무일로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7월 17일 당일에도 담당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출근하여 근무에 임하고 있었으며 화천초 중·실고 11회 동문행사는 사전 계약된 식당에서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마는, 당일 아침에 참석인원이 늘고 비가와서 천막1개와 탁자를 지원해달라는 식당주인의 요청을 받고 현장에 집기를 설치 하여 주게 되었습니다. 집기설치 후 행사장 바로옆에서 같이간 직원끼리 편을 먹고 족구장에서 족구하였고 족구경기후 과장님 모임에서 집기지원에 대해 고맙다며 점심 대접을 받고 귀청하였는데 이모든 것이 과장님모임장소여서 마치 행사에 직원들이 동원된 것 같이 오해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 직원들은 당일 오후까지 사무실에서 잔무를 처리하고 18:30분에 퇴청하였습니다. 님께서 직원들을 위해 지적 해주신 많은 배려에 공감하오나, 현재의 저희 공직자 내부는 공과 사를 명백히 구분지으며, 상사라고 해서 직원의 사적 생활을 침해하는 무리한 부탁을 하는 일도 없거니와 만약 상사의 강요가 있다 하여도 응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아무쪼록 3360님께서 올려주신글은 직원들을 배려한 따뜻한 충고와 지적 으로 알고 받아들이겠으며,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행정관리 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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