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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8
작성일 2002-07-29 10:23:12
| 제목 | 집배원과 하사관 |
|---|---|
| 작성자 | 철원 최도영 |
| 내용 |
화천 사창리에서 <거리공연>을 하는데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종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냈던 더위도 식힐 겸, 그냥 따라 나섰습니다. 와수리 <문화마을> 처럼 조성된 택지지구 같은 곳에 작은 쉼터가 있는데, 거기에서 공연을 하더군요. 집배원 두 분, 하사관(이기자 부대와 승리부대(?)) 세 분, 광고업 한 분. 그렇게 6인조 그룹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7시부터, 두어 시간씩 노래와 연주를 들려 드린답니다. 아주 오랜만에 시원한 <생음악>을 한가로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철원에서도 가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도 가져 봤습니다. 지금 바탕에 흐르는 곡은 <집배원과 하사관>이 부른 노래 중 한 곡입니다.  |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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