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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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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8 작성일 2002-07-29 0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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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흙과 불의 사랑나눔 여행' 방곡장작가마예술제 31일 개막
작성자 단양군청
내용
단양, 8. 4.까지 도예관련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신선이 놀았다는 선암계곡에서의 피서도 '1석2조의 축제'


'천혜의 자연속! 흙과 불의 사랑나눔여행'이라는 주제로 도예관련 다양한 체험거리와 문화행사가 마련되고 있는 『2002 방곡장작가마예술제』가 7. 31. 개막되어 8. 4.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 도심의 열기를 피해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2002 방곡장작가마예술제』는 축제에 참가하는 재미와 함께 인근에 단양팔경 가운데 3경(상·중·하선암)이 자리를 잡고 있는 선암계곡에서의 피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1석2조의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작가마예술제가 펼쳐지는 대강면 방곡리는 17세기경부터 백자와 분청자기를 생산하던 민수용 도자기의 집산지로 알려져 왔다. 또한 저자거리, 빗재 등 지명유래에서 도자기의 생산과 판매시장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12개의 옛가마터가 발견된 이 마을은 총 면적 827ha(농경지 56, 임야 741,기타 30) 가구 57호 인구수 169명으로 이웃간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가운데 방곡도예(대표 서동규) 비롯해 10개 업체에서 전통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방곡리 부근에는 사인암을 비롯해 소백산에서 발원해 천연림과 기암괴석 사이를 흘러내리며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이루는 맑은 물이 모여 단양팔경의 3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안고 흐르는 선암계곡이 위치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4계절로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로 이 산자수려한 방곡리 및 선암계곡 일원에서 흙과 불의 만남 2002 방곡장작가마 예술제가 7. 31.부터 8. 4.까지 개최되,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예술제는 7. 31. 방곡 서낭당→행사장까지 장작가마불씨 채화봉송 및 장작가마 불지피기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8. 1.부터는 △전국물레경진대회 △전통문화체험하기 △도자기빚기체험한마당 △여름밤 야외도자기 초벌하기 △도예작가 및 목공예작가와의 만남 등 전통도예간련 행사와 △전통다도문화체험 △퍼포먼스 한마당 △짚신만들기 및 장작패기 등 전통과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 해는 도자기에 관련된 참여 체험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준비해 가족 및 연인 등과 함께 흙으로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고, 마음에 드는 글씨와 그림을 넣는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방곡도자공예교육원 개관과 더불어 선암계곡 등 주변관광지와 전통을 이어가는 방곡도예마을의 순수함 삶을 주제로 외지관광객이 찾아와서 보는 관광에서 모두가 직접행사에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예술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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