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거창국제연극제 12일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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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청중
♣ 극단명 : 극단여기
♣ 참가국 : 한국(서울)
♣ 공연날짜 : 2002. 8. 11 ~12
♣ 공연시간 : 22:00
♣ 소요시간 : 85분
♣ 공연장소 : 감나무극장
♣ 대표자명 : 김재권
♣ 작가명 : 바즐라프하멜
♣ 연출자명 : 김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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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소개

1998년 12월 14일 극단여기 창단, 창단공연 수족관 거북이와 눈을 맞추다. 바리공주 여행, 별빛 크로키, 나는 새, 광부리어, 시유어겐, 냉면과 마이구미, 공무도하가등 다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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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개요
맥주가 익는 곳, 고통이 없는 곳희곡작가인 바넥은 관료사회를 비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인해 한 작은 맥주 양조장 직공으로 좌천당한다. 승진기회를 놓쳐 이 작은 공장의 책임자로 있는 슬라덱은 어느날 바넥에게 창고지기 자리를 제안한다. 그러나 이 일자리는 바넥 혼자 창고를 관리하는 것으로써, 바넥 스스로가 자기자신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정보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것은 바넥이 정보기관원 노릇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므로
바넥은 이 제안을 거부한다. 그러나 슬라덱의 이러한 제안은 안톤 마첵이라는 정보기관원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슬라덱도 꼭 관철시켜야만 하는 입장이다.슬라덱과 바넥의 이러한 입장차이와 그리고, 이 둘 사이가 직장의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점, 또 보통 직장인으로써의 슬라덱과 좌천당안 지식인으로써의 바넥간의 갈등이 술과 여자문제를 매개로 하여 전편에 흐른다.하벨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과연 무엇으로 사는가에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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