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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0
작성일 2002-08-30 10:31:38
| 제목 | 오세요~공주 정안 알밤 축제로~!!! |
|---|---|
| 작성자 | 신지은 |
| 내용 |
금년도 밤작황이 양호한 가운데 2002 공주알밤큰잔치가 다음달 8, 9일 양일간 개최된다. 공주시 정안면 일원에서 개최될 금번 알밤큰잔치는 자매도시인 서울 송파구민을 비롯해 대도시 소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제작년에 이어 세 번째 치뤄지는 농업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밤생산농가와 소비자가 밤숲길을 달리는 알밤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국밤생산자들의 대토론회가 열린다. 첫날에 이어 이튿날 도시사람들의 알밤줍기대회, 밤요리전문가와 주부들의 밤요리솜씨자랑, 금년 최고의 밤농가를 뽑는 알밤왕선발대회, 초, 중, 고학생들의 알밤그림, 백일장대회를 비롯,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알밤경기와 함께 코메디언 김성남의 사회로 전원주, 박주아, 정진, 이일웅, 박용식, 천호진, 전무송 등의 탈렌트가 대거참여하여 송파구대표와 지역대표간의 노래자랑 이벤트무대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 정안밤생산자협회 김만태(66세)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밤국수와 막걸리, 돼지수욕을 누구나 무료로 먹을 숭 있고 고급 밤떡이나 밤요리들을 싼값으로 맛볼 수 있는 먹거리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금년은 공무원이 아닌 샌산자들이 직접 행사를 치루게 되며, 지난해 1일에서 2일로 축제일수를 늘렸다. 밤나무 숲길 5Km를 달리는 알밤달리기와 전국 밤생산자들이 모여 대토론회를 벌리는 것과 공주시장, 경찰서장, 교욱장상을 놓고 겨루는 알밤그림 백일장대회에 지역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것도 지난 행사와 다른점이다. 다만, 알밤줍기행사와 푸짐한 상품을 탈 수 있는 알밤건강달리기, 밤을 주제로 한 그림등의 작품들은 8월말까지 정안면사무소(전화 858 9312)로 신청하거나 제출해야 하며, 우수작은 축제당일날 정안농협광장에 전시된다. 한편, 공주밤은 정안을 비롯한 사곡, 계룡, 반포가 주산지로 연간 1만 2천톤을 생산(전국 11%)하여 국내소비가 대부분이나 최근 미국, 캐나다 등지로 연간 500녀톤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공주밤은 밤이 크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보다 Kg당 500~1000원가량 높은값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며, 금년은 밤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8월말이면 햇밤이 축하되기 시작하여 다음달 20일경 추석때가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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