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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7
작성일 2002-10-02 01:02:33
제목 | Re: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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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티헌터 |
내용 |
: 저도 동감합니다. 이곳 화천에 처음 와서 느낀점은 : : 물 맑고 공기 좋은 참 살기 좋은 동네라는 것이었습니다. : : 하지만 불과 수개월이 지난 지금, 여기 화천 주민들에게 부족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 알게 되었습니다. : : 그것은 다름아닌 남의 사생활에 대한 배려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 저도 새벽 2시에 아랫층에서 음주후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수차례 잠을 깨서 : 내려가서 조용히 해 달라고 했더니, 동네 사는 사람끼리 술좀 먹고 떠드는걸 : 이해하지 못한다고 오히려 거칠게 항의하여 (그것도 화천읍에서 무슨 애들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한다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 : 결국 신변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경찰을 부른 적도 있었습니다. : : 아파트 현관 입구를 자전거로 막아버리고,,, ,,, : 아파트 복도에 개인 쓰레기통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놓지를 않나... ... : : 자기가 키우던 개에게 남이 물려도 병원비는 고사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사람들... : : 애들이 공공 장소에서 뛰어다니고 시끄런 소리를 내도 가만히 있는 엄마들... 이젠 좀 더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제 짧은 지식에 의하면, : : 귀하의 경우, 소음, 냄새 등으로 개 주인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 따라서, 제 생각엔 우선 법무사(화천엔 변호사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와 : 상의 후 소송을 청구하기 전에 : (소액 재판이라도 원고도 조금은 피곤하기 때문이지요.) : : 먼저 우체국을 이용하시어 내용 증명을 보내시어 귀하가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이 : 순서인듯 싶군요. : : 제 이야기는 비전문가로서의 이야기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도록 하십시오. : : 화천주민 wrote.. : : 안녕하세요? : : 저는 화천에사는 주민입니다. : :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질문드립니다. : : 저의집뒤에는 땅주인이 개를 많이 키우고 있는데 또 늘리려고 개장을짖고 : : 있는데 밤에는 개짖는 소리에 잠을 설치는 사람도 있고 비가오면 냄새가 : : 심하고 여름에는 파리가 많아지고 이것저것 불편하게 살고있어요. : : 이웃사람들이 그동안도 참고살았는데 개장을 또 많이 짖고있어요. : : 물론 시골에서 있을수있는일이지만 대량으로 하면 곁에사는사람들은 : :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법으로 몇미터의 거리가있는지? : : 알고싶습니다. 동네주민들을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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