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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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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99 작성일 2001-04-30 0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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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직도 정신 못차린 직무감사계장
작성자 치악산
내용
원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홈페이지(www.wonjusi.org)에서


정신못차린 감사직무계장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일어난일 저는 45세의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집 소개를 하면 남편은 성격이 소심하고 순하여 대부분 바보라고 할 정도로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 할 줄 모르는 나이 50세에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사무소 복지담당(6급) 으로 근무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는 고교 2학년과, 중 3학년 두아들과 한림대학교에 다니는 조카를 데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일 퇴근한 남편은 갑자기 이사를 가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저는 무슨 일 이냐고 물었지요,
그런데 대답이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저의 아파트 밑에층에 사는 신재경 (강원도청 직무감사계장)이 자신의 뒷조사를 한다고 말하는
남편은 무척이나 힘이들고 지쳐 보였습니다.

뒷조사를 받은 이유를 추측컨데 2월말경 신재경씨 부인이 저를 찾아와서 청소 는 9시 이후에 해달라고
강요를 하데요. 대부분의 주부들이 하듯이 저도 식구들이 출근,등교 한후 설거지,청소후 잡단한 집안일을
마치고 박봉에 조금이나마 보태기 위하여 부업(동성 제약의 모발염색약에 첨부하는 사용설명서 및 가운을
조그만 종이갑에 넣는일)을 하여야 한다고 사정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재경씨부인은 늘 말하기를 공동생활에서는 너무일직이나 늦게 이웃에 안면방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늘 주장하는 분이었는데, 저는 "지금 이시간이 그렇게 이른 시간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고 대답했습니다,

저의 대답이 그 여자의 비위를 건드린 것 같았 습니다. 남편의 말인즉 동료 직원으로부터 출장후
사무실에 돌아오니 장계장님 무슨 큰일을 저질 르셨나요, 하기에 무슨일이냐고 되물으니
군청 감사계장으로부터 장계장님이 음주운전을 하 다가 사고를 내어 자동차를 폐차후 신차를
구입하였으며, 근무 시간에도 출장을 핑계로 집에서 자주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달라는 전화를 도청 감사과로 부터 받았다는 말이었으며, 동료 직원은 그런일은 없었다고
군 감사계장에게 대답하여 주었 다는 말이었고,

다른 직원은 도청 직무감사계장으로부터 4번이나 전화가 왔었으며, 귀청 하면 전화를 해달라고 하여
전화를 해본즉 아랬층 신재경 계장이(당시 까지는 신재경씨가 직무감사계장인줄 전혀 모르고 있었음)어제는
왜 그렇게 씨끄러웠느냐? 앞으로는 조용히 하라는 협박 비슷한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생각 끝에 우리 식구가 살기 위하여는 이사를 가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서 전셋집을 수소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철에 마땅한 집을 구하는 것이 빠르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월 7일 24시50분경 전화가 와서 제가 전화를 받아보니 신재경 계장님 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장계장에게 알아듯도록 얘기 했는데도 정말 이럴겁니까?" 하는 협박조의 전화였으며,
참고로 고등학교 2학년 큰아이가 24시 40분에 귀가하여 세수후 잠을 잔담니다. 그리고 3월 20일에도
사무실로 남편에게 전화하여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장계장 부인은 여군출신이요? 웬 발걸음 소리가
그렇게 크오" 하였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모욕적인 말입니까? 입주해서 지금까지 6,7년을 보통사람들 사는것처럼 그렇게 살았는데
갑작스럽게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것은 신재경(감사직무계장)씨가 오면서 부터 붉어진거라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제남편은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라고만 말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한번 죽다 살아난 사람으로 몸무게가 42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이걸 말한다는것조차 참 우습습니다... 그러던 3월 24일 아침 9시경 후평동에 사시는 81세된 친정어머니가
딸이 보고싶어 오셨어요.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다가 받침이 남비에 붙은채로 가스렌지에 올려놓아 프라 스틱받침이
다 타서, 끄름이 주방을 뒤덮었지요, 그래서 그날은 청소기를 두 번 돌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청소를 끝낸 오전10시경 신재경씨 부인이 올라 왔습니다. 문을 열자 뛰어 들어와 오기를부리냐고 욕을 하며 때릴 것
같은 기세로 달려들었어요, 저는 무서워서 5층 까지 뛰어서 도망을 갔어요, 그리고는 승강기로 다시 올라온후 집으로
들어와서 문을 잠그고 말았어요, 당황해 하던 친정어머니를 복도에 놓아둔 채로요....
저는 십여년전 중풍으로 한번 쓰러진 이후 몸이 무척약하답니다. 그래서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문을걸고 집안에 있는 것을 알자 신재경씨부인은 끔찍한 욕을 시작했어요, 내가 이사 를 가고나면
내 남편을 시켜서 네년 남편 목을 자르고 네년도 해치우고 개값을 물겠다는둥,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었지요.

그 상황을 보지못한 사람은 이해가 안갈 정도였습니다.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지요, 그때 밖에 있던 80넘은 어머니는
그러지 말라고 사정을 하였는데도 더욱더 소리를 지르고 1시간여 난동을 부려서 결국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가 데리고
갔지요 신재경씨 부인이 집으로 간 후에 집에 들오신 어머니는 "원 세상에 힘약한 사람은 어디 살 수 있는 세상이니?
장서방은 앞으로 어떻게 되니?"하시면서 한없이 우셨습니다.

산불 비상근무로 밤늦게 퇴근한 남편은 다음날 아침11시경 신재경씨를 찾아갔지요. 그 자리에서 남편이 어째서
사적인일로 뒷조사를 할 수 있냐고 묻자. 자신은 강원도산하 전 지방공무원의 직무감사를 담당하고있는 직책으로
직책상 장계장에 대하여 직무감사를 해본 결과 비위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남편의 항변이라는게 하위 직원이라고 해서 암행조사를 해놓고난후 윗층에 살려면 소음공해를 내지말라고 나중에
얘기하는 것은 아무리 하위직이지만 기분나뿐일 이며, 조사 결과 비위사실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해서
계장님 부인이 저의 집사람에게 그토록 행패를 부려도 되는 겁니까? 하는 정도 었습니다.

하위직이라고 해서 이렇게까지 힘이 없어 보이는 남편이 너무나 불쌍하여 저는 3월26일 강원도청 감사담당관(심영섭씨)을
감히 찾아 갔습니다. 저는 민원이라고 말하면서 직무감사 의 범위를 물어 봤지요, 감사담당관님 말씀은 개인에 대한 감사는
범법자,민원접수자등에 한하여 할 수 있으며, 사적인 감정으로 직무감사를 할 수는 없다고 하였어요,

저는 용기를 얻어 지금까지의 사정을 말씀드렸지요. 감사담당관님께서 "윗층이 씨끄러워 못살겠으면 아랫층이 이사를 가야지요" 라고
말씀하시기에 저는 "그렇지 않아도 신계장님은 이사를 간다고 하였답니다" 했지요.

감사담당관님은 신재경씨 부인에 대하여 소문으로 잘 알고 있지만 신재경씨는 같이 근무한지 두달밖에 되지않아 잘 모르니 조사후 한달
이내로 대답을 해 주겠다고 하였으며, 저는 저의 하소연이 사실일 경우 신재경씨의 사과를 요구 한다고 요청 하고 희망을 갖고 귀가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4월 24일 신재경씨는 온의동 금호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으며, 감사담당관님 으로 부터는 아무 회신이 없어 저는 4월 26일
감사담당관님을 다시 찾았지요. 찾아간 결과 는 너무나도 참담하였습니다.

"아주머니, 한달전 쯤 왔었던분 같은데 왜 오셨지요?" 그일은 해결 된것은로 아는데, 신재경 계장은 이사 안갔어요?" 이게 전부였습니다.
덛 붙이자면 전화로 홍천군 감사계를 통하여 조사한 것은 직무감사가 아니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와 나중에 연락이 없어 찾아갔을때의 대답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랬습니다.
감사담당관님의 말씀은 앞으로 어떤일이 있으면 본인이 다 책임 지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리고 한달안에 일어난 약조도 이렇게 미비해졌는데 어떻게 과장님의 말씀을 믿을 수가 있 는지라고

내가 이사를 갔으면 좋은데, 신재경씨가 이사를 갔으니 후환이 두렵습니다.
왜냐고요? 4월 23일 송별회겸 임시반상회(물론 저는 참석할 수 없었지만)에서 이곳에서 계속 살고 싶으나
14층 때문에 이사를 간다고 억울하다고 말했답니다.

그리니 저는 그 부인이 말한 모가지를 자르겠다는 말이 너무도 엄청나서 더 오금을 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찍새
정녕 이일이 사실이라면 신재경님(?)부터 모가지 쳐야...
평공협
실명도 거론된 이이야기가 거짓은 아닐게다. 도청에서는 이런글에 대해 사실을 밝히기 보다는
감추기에 급급하기만하다.
하위직
강원도 공직협차원에서 이러한 몰상식한 중간관리자들의 하위직 죽이기에 대해 도지사 면담요구를
해서라도 바로잡아나가야 할것으로 본다..
민들레
공사도 구분 몬하는 가족들 ㅉㅉ 안되지. 밝고 명랑한 사회는 양보하고 이해하며 사는건데
지나가다가
도청감사직무계장직이 그렇게 끝발이 좋아 !
뭐가 뛰니 요즘은 별개 다 뛰네
도청은 진위여부를
명쾌히 확인하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단행할것
내함 눈 부릅뜨고지켜볼껴
말단서기
우째 이런일이... 사건25시 내용보다 더 끔찍한 일이 공무원사회에서
도지사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여부를 거쳐 강원도 공직협차원에세 도지사 공식 면담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암행어사
강원도 홈페이지 1620번에 올려놓은 이글을 지웠더군요 씨벌넘들
한심이
사실이야 둘간의얘기고 서로가 공중도덕을 지켰으면 그런일이 없을것이고 특히 도청 감사직이야 밤낮없이 일하다가 집에와 잠좀 자는데 시끄러우니까 한마디한게 감정싸음이 된것같군.. 쯔쯔쯔...
경비실
그래서 하위직은 아파트도 맨 아래층에서 살아야 된다니깐요
들꽃
일단은 진위를 가리는것이 급선무일것 같네요
기가차
이게 사실입니까?
옆동네
여기다 퍼다놀까 했는데 아니벌써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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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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