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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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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87 작성일 2001-06-09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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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회 도솔산전적문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성자 양구군
내용
1. 초대의 글
제4회 도솔산전적문화제가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3일동안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립니다.
구국의 이념으로 수많은 피를 흘리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과거의 역사적 비극을 오늘의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새롭게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매년 도솔산전적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호국영령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다시 찾은 이 땅은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도솔산ㆍ펀치볼전투를 비롯한 단장의능선전투, 피의능선전투 등 6.25전쟁의 흔적을 가장 생생히 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날 뼈아픈 전쟁의 교훈을 살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문화, 예술,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국제적 전적문화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도솔산전적문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순후한 인심과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청정양구에 오셔서 거룩한 호국의 숨결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한껏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도솔산전적문화제위원장ㆍ양구군수 임경순

2. 개최의의

양구군은 6.25한국전쟁으로 공산치하에서 수복되어 지금은 자유의 품안에서 번영된 삶을 누리고 날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6.25한국전쟁중 우리 국군은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치른 UN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양구군민들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각국의 수많은 희생의 대가로 얻은 이땅!

우리지역의 많은 전투사 가운데 하나인 도솔산전투는 한국 해병대가 난공불락의 천연요새인 도솔산을 1951년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전하여 당시 전쟁중인 우리 국민에게 승전보를 안겨 주었고 우리지역의 수복과 현재의 휴전선을 고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전투에서 승리한 한국 해병대에 "무적해병"의 휘호를 하사하셨고, 이 전투를 기린 "도솔산가"는 해병대를 거쳐 간 모든 장병들에게 영원한 군가로 남아 살아 숨쉬고 있다.

양구군은 해병대가 도솔산전투에서 승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98년도에 처음 개최한 이후 4번째를 맞는 2001년인 올해 강원도,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공동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중앙회와 도솔산전적문화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전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문화제로서 국제적 전적문화축제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3. 행사개요
○ 행 사 명 : 제4회 도솔산전적문화제
○ 행사기간 : 2001. 6. 22(금) ~ 6. 24(일) (3일간)
○ 행사장소 : 도솔산, 양구종합운동장외 보조행사장등 8개소
○ 참여대상 : 양구지구전투 참전용사 및 장병, 전국 전ㆍ현역해병대원,
주둔부대 장병, 주민 및 관광객
○ 행사주관
주 최 : 강원도, 해병대사령부, 양구군
주 관 : 도솔산전적문화제위원회,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후 원 : 국방부, 국가보훈처, 한국관광공사, 육군 제1729부대, 육군 제7162
부대, 해병참전기념사업회, 대한궁도협회, 강원도해병대전우회연합
회, 양구군해병대전우회지회,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강원도지회,
양구군 기관단체, 언론사

4. 행사내용

가. 기념행사
개회식, 도솔산ㆍ펀치볼 전투전물용사 추모제 등

나. 통일염원행사
통일염원 촛불행진, 전야제 불꽃놀이, 통일염원 음악제, 통일염원 시가행진,
통일염원 자전거달리기, 통일염원 전국 남ㆍ여궁도대회

다. 해병전우 한마당
해병대사령관배 전국해병전우 족구대회, 강원도지사배 풋살(미니축구)대회,
해병대전우회 총재배 축구대회, 통일염원 해병전우 구보경기, 옛전우 만남의
장, 무적해병의 성지 도솔산답사

라. 공연ㆍ전시행사
해병대군악대 및 의장대 경축퍼레이드, 해병대 태권도시범, 강원도 미술협회
전, 강신영 야외 조각초대전, 전쟁영화상영, DMZ야생화전, 야생조수 박제전
시회, 산양교실운영

마. 이벤트행사
흑염소싸움, 어린이 호국안보 그림그리기대회, 민속경기(지게만들기, 풍물경
연, 씨름, 짚세기삼기, 줄다리기), 병영음식 먹어보기체험, 향토음식전, 도솔장
터운영, 농특산물전

5. 행사일정

(1일차 : 6월 22일)
통일염원 전국남여궁도대회 1일차(양록정)
강원미술협회전 및 야외 조각초대전 개장(문화복지센터)
해병대사령관배 해병전우 족구대회(보조구장)
강원도지사배 해병전우 풋살대회(풋살경기장)
해병대전우회총재배 해병전우 축구대회(종합운동장)
무료전쟁영화 상영(문화복지센터)
해병대군악대 및 의장대 경축퍼레이드(시내일원)
해병대의장대 시범(종합운동장)
통일염원 자전거달리기대회(종합운동장)
참전용사 환영만찬
전야제 촛불행진 및 불꽃놀이(시가지일원)
도솔가요제(야외무대)

(2일차 : 6. 23일)
통일염원 전국남여궁도대회 2일차(양록정)
통일염원 시가행진(시가지일원)
식전행사 돌산령지게놀이외 1종목(종합운동장)
개회식(종합운동장)
식후 공개행사 해병대태권도시범외 3종(종합운동장)
어린이 호국안보 그림그리기대회(종합운동장)
향토음식전(문화복지센터)
참전용사 환영오찬
병영음식 먹어보기 체험(종합운동장)
무료 전쟁영화상영(문화복지센터)
해병대사령관배 해병전우 족구대회(보조구장)
강원도지사배 해병전우 풋살대회(풋살경기장)
해병대전우회총재배 해병전우 축구대회(종합운동장)
흑염소싸움(보조구장)
군민 민속경기대회(보조구장)
해병대태권도 및 의장대 시범(종합운동장)
도솔산ㆍ편치볼지구 전투전적비 추모식(해안면)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경축퍼레이드(시내일원)
통일염원 음악제(야외무대)

(3일차 : 6월 24일)
통일염원 전국남ㆍ여궁도대회(양록정)
해병대원 태권도시범(종합운동장)
해병대사령관배 해병전우 족구대회(보조구장)
강원도지사배 해병전우 풋살대회(풋살경기장)
해병전우회총재배 해병전우 축구대회(종합운동장)
통일염원 해병전우 구보경기(시가지일원)
해병대전우 체육대회 폐회식(종합운동장)
흑염소싸움(종합운동장)
무료전쟁영화 상영(문화복지센터)
청소년가요제(야외무대)
(행사기간중 상설행사)
제39회 강원도미술협회전(문화복지센터)
강신영 야회조각 초대전 생명찾기(문화체육회관)
무료 전쟁영화 상영(문화복지센터)
옛 전우 만남의장 운영(종합운동장)
무시전시회(종합운동장)
무적해병의 성지 도솔산전적비 참배(도솔산)
DMZ 야생화전(문화체육회관)
야생조수 박제전시회(문화체육회관)
산양교실운영(문화체육회관)
농ㆍ특산물전시 판매장 운영(종합운동장)
도솔장터(종합운동장)

[주제별 세부내역]

1. 도솔산전적문화제에 전국해병전우회 참여

오는 6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4회 도솔산전적문화제 행사기간중에
사상 처음으로 해병전우회중앙회가 직접 주관하여 전국 해병전우회 체육대회
를 진행하는 등 해병전우회 참여행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치뤄 질 예정이다.

양구군은 해병을 상징하는 도솔산전적문화제 기간중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해병전우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솔산전적비 참배행사, 도솔
가요제를 비롯하여 해병대사령관배 전국해병 족구대회, 강원도지사기 전국해병
전우 풋살경기대회, 해병대전우회총재배 축구대회, 전국해병전우회 구보경기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22일인 전야제에는 전국의 해병전우가 참여하는 족구대회, 풋살대회, 축구대회
예선전이 시작되고 해병대군악대 및 의장대의 경축 퍼레이드, 의장대시범 등과
함께 촛불행진 및 불꽃놀이에 해병전우가 참여하게 되고 본행사일인 23일에는
해병용사들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해병대 테권도시범경기와 헬기레펠 및 맥
콰이어시범, 해병대원 고공강하시범이 실시된다.

이어서 해병대원들은 병영음식 먹어보기 등에 참여한 후 해안면 펀치볼지구에
위치한 양구 도솔산ㆍ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에서는 참전용사를 비롯한 전국해
병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는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해병대전우회중앙회장이 주관한 해병대원체육대회에서
족구대회, 풋살대회, 축구대회, 구보경기 등에 대한 결승경기와 함께 종합시상
이 있고 흑염소싸움 등 이벤트행사를 관람하게 된다.

이밖에도 전ㆍ현직 해병대원들은 도솔산정상에 위치한 전적비답사 및 참배,
전산관리된 전우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옛전우 만남의 장, 무기전시회, 전쟁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에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솔산전적문
화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양구군에서는 6.25전쟁당시 도솔산전투의 전공을 기리며,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을 위로해 드리는 것은
물론 역사적 비극을 문화예술 차원으로 승화시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새롭게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98년부터 승전기념일인
6.20일을 전후하여 도솔산전적문화제를 개최, 올해 4회를 맞게 되었다.

2. 흑염소 싸움

한국의 재래종으로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흑염소는 청정지역인 양구에 널리
사육되고 있으며, 흑염소사육은 농가에서 사료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방목을 겸하는 형태로 사육하기 때문에 야생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사육하는 흑염소라 하더라도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하는 등 야생동물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번 도솔산전적문화제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흑염소싸움은 이러한 지역적이
특성을 잘 반영시킨 이벤트성 행사로서 전국의 해병대원과 관광객들에게 볼거
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솔산전적문화제의 본행사일인 23일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있을 흑염소
싸움은 읍면별로 각 3두이상 출전시켜 중량급과 경량급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
르게 된다.

경기방법은 체급별로 대진표가 작성되면 체급별 1:1 토너먼트식으로 대결을 펼
쳐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게 되며, 싸움도중 상대가 머리를 돌려 달아나면 패한 것으
로 인정하게 되고 경기시간은 제한없이 상대편이 패할 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흑염소 사육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흑염소 액기스와 흑염소 요리
등 식품판매와 홍보행사가 부대행사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수준높은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도솔산전적문화제에는 농촌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높은 문화예술행
사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

행사 첫날인 6월 22일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구지역 출신의
조각가 강신영씨가 참여해 자신의 대형 조각작품을 문화체육회관 주변에 전시
하고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같은 날 인접 건물인 문화복지센터에서는 강원도내 미술인들이 심혈을 기우려
제작한 미술작품들을 선보이는 제39회 강원도 미술인협회전이 26일까지 5일간
계속해서 열리게 되어 관내외 문화예술인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또한 본행사일인 23일에는 늘푸른 음악회로 활동해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방문하여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반동안 서천
변 청소년수련관의 야외무대에서 연주하게 된다.

이밖에도 초교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호국안보학습 프로그램, 연예인들이 참
가하는 통일염원 음악제, 전쟁영화 상영, 청소년 가요제가 열리고 행사기간중
DMZ야생화전, 야생조수 박제전시회, 산양교실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기
심을 자극하게 된다.

4. 지난해와 달라지는 행사

4번째를 맞는 이번 도솔산전적문화제행사는 올해가 도솔산전투 승전 50주년이
되는 해로 국방부에서는 도솔산전적문화제를 2001년도 6.25전쟁 50주년 해병
대 주요기념행사로 선정하여 지원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올해 처음 해병대전우
회중앙회가 도솔산전적문화제의 주관처로 참여하게 됨에따라 전국해병대전우
회가 조직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맞았다.
아울러 해병대전우회중앙회총재가 전국해병전우 체육대회를 신청단계부터 주
관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서울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개최, 제39회 강원도미술
인협회전, 양구출신 강신영 야외조각 초대전, 흑염소싸움 이벤트행사 등이 추
가로 개최된다.

특히 해병대군악대 및 의장대가 시가지 가두퍼레이드를 펼치고 개회식후 공개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해병대원 태권도시범경기가 250여명의 해병대원
이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있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전국에서 찾아온 해병전우회원들을 위해 군부대 야외취사시설을 이용한 병영
음식 먹어보기 체험이 있고 군민들이 참여하는 민속경기도 이번에 새로이 추
가되는가 하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호국안보 그림그리기대회도 같이
열리게 되어 지역특수성을 살린 민군관 한마당잔치로서 개최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이번 행사가 승전기념일 위주로 구성되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기틀을 다지는 행
사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행사일정도 당초 승전기념일인 6월 20일이
후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열기로 함에 따라
평일에 참석치 못하는 해병전우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
했다.
■ 기타참고자료

○ 도솔산전적문화제 개최 배경 및 의의

양구군은 6.25한국전쟁으로 공산치하에서 수복되어 지금은 자유의 품안
에서 번영된 삶을 누리고 날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6.25한국전쟁중 우리 국군은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치룬 UN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양구군민들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각국의 수많은 희생의 대가로 얻은 이땅!

우리지역의 많은 전투사 가운데 하나인 도솔산전투는 한국 해병대가 난공불락
의 천연요세인 도솔산을 1951년6월4일부터 6월20일까지 17일간의 치열한 공방
전 끝에 승전하여 우리 국민에게 승전보를 안겨 주었고 우리 지역의 수복과 현재
의 휴전선을 형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전투에서 승리한 한국해병대에『무적해병(無敵海兵)』의
휘호를 직접 하사하여 오늘날 무적해병이라는 명명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전투
를 기리는 『도솔산가』는 해병대를 거쳐간 모든 장병들에게 영원한 군가로 남아
살아 숨쉬고 있다.

양구군은 해병대가 도솔산을 탈환한 1951년6월20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최초로
도솔산전적문화제를 '98년해병대참전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하였고 '99년에는 해
병대사령부와 2000년부터는 해병대사령부와 강원도가 함께 공동주최하게 되었으
며 특히, 올해부터는 해병대전우회중앙회가 도솔산전적문화제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관하게 되었다.

양구군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하는 전국 해병대상징 문화축제로
더 나아가 국제적 해병대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해병대 도솔산지구 전투 전적비 약사문

적이 난공불락 호언장담하던 이 도솔산지구는 1951년6월4일 미해병 제1사단
제5연대와 임부 교대한 아 해병대 제1연대가 공격을 개시하여 17일간의 혈전끝
에 완전 탈환함으로써 그 용맹을 만천하에 떨쳤다.

당시 이 지역을 점령 방어하던 적은 북한군 제5군단 예하 제12 및 32사단의
정예부대였다.

이 작전에 계획된 24개 목표를 공격함에 있어 아군은 초반 벽두부터 적의 완
강한 저항을 받게 됨에 따라 주간공격을 야간공격으로 전환하여 결사적인 돌격
전을 감행한 끝에 6월 20일 드디어 빛나는 개가를 올리게 되어 교착상태에 빠
졌던 우군전선에 활로를 개척하게 되었다.

우리 해병대는 이 작전에서 3,263명의 적을 사살한 반면 아군 또한 70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내었으니 해병대 전통의 찬란한 금자탑을 이루는 이 전투야말
로 이 나라 산악전 사상 유례없는 피의 대 공방전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 해병대
5대 작전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 해병대 도솔산지구 전적비는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1리 도솔산 정상에 있
으며 매년 많은 해병대전우와 유가족, 학생이 다녀간다. (1981년 8월26일 해
군본부 건립)
양구군 홈페이지 : www.yanggu.kangwon.kr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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