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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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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15 작성일 2001-07-10 0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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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해,산불예방 비상근무에 대한 좁은 소견
작성자 공직협
내용
재해,산불예방 비상근무에 대한 좁은 소견 (삽질한 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가 일요일 작업을 하면
일당곱하기 1.5배+주5일근무 주차주당+교통비=19000*1.5+19000+3000=50,500원이다.

우리가 산불 비상근무나 하절기 태풍이나 수해로 인한 휴일 비상근무시 얼마의 수당이 지급되는지 나는 모른다. 그냥 일만할뿐. 내 업무가 무사히 마쳐짐이 감사할뿐 돈에 연연해 본적이 없었다.

내 좁은 소견으로 시간외 근무수당은 업무시간외 잔업을 할때 주어지는 보상이고, 휴일 산불비상근무나 재해비상근무시는 법에 의한 일당의 1.5배와 생명위험에 따른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법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어 시행하지 못하는지 몰라도, 도의적으로는 옳다고 생각한다.
요즘 노동계 임투에서 잘쓰는말 무노동 무임금, 그러나 힘없는 공무원 산불에 시커멓게 끄을리고 옷 다버리고 고생고생해도 목욕비, 세탁비는 없고 수당은 무슨명목으로 얼마를 받았는지 기억에도 없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눈물과 피땀으로 범벅을 해야 우리에게 우리에게 보상이 주어질까?
얼마나 많은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 진실이 진리가 통할까?
직장동료 여러분 법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어 시행되지 못했는지 저는 모릅니다. 오직 지시한대로 일만 했을뿐.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휴일 비상근무시 일당의1.5배+생명위험수당에 대하여 이것을 관철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의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이것이 지휘관에 대한 진정한 충성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1. 지급수당 겁이나서 마음대로 비상 못 걸것이기 때문에.?
2. 지휘관이 도덕적인 인간이 될수있기 때문에.?
나는 2번에 걸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한국통신이 구조조정 반대 데모했다. 출장가서 한통직원 각시를 업무상 만나 이야기중 사담으로 공무원 12년에 보너스 받아 160만원 아내에게 갖다주었다고 하니 못믿는 표정이 역력하다, 그래서 아줌마 신랑은 얼마를 받소하고 물었더니 한통 11년 근무에 11월달이 보너스 나온 달인데 450만원 갖다 주더라 소리에 억. 억. 억장이 무너지고 괜스레 아내에게 미안해져 고개숙인 남자가 되고 말았다.

난 국가와 민족에 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방공무원 생활이 내인생에 있어 행복한 시간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 삶이 이 인생이 잘못되었음을 오늘에야 알았다. 한통이 일을 많이해서, 일이 어려워서 비상근무를 많이해서 보수가 많다고 생각안한다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내 인생만 박살나고 남 좋은일 다시켜주는 것 외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공무원이 특별권력관계 운운에 주눅들어 있는사이 우리의 권리는 천리만리 달아나고. 이 사회는 소수 기득권층의 행복과 배불리기에 대한 다수의 불만과 실망이 누적되어 부조리와 불합리가 판을 치는 개판사회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고관 대작들과 부자들이 이르기를 어리석은 국민들이여 여러분들은 열심히 벌어라, 그리하여 국가가 부강해지면 여러분들이 세계에 대접받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뒷전에 앉아 그대들이 벌어온 돈으로 흥청망청 마음데로 쓰고자 하노라.
따라서 국가와 국민의 충복인 공무원 너희들은 특별권력관계에 있으므로 박봉에도 찍소리 하지말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가오나 태풍이 몰아치거나, 눈이오나 가물어도 시키면 시키는데로 한푼도 달라 소리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 행자네 장관 꽝 예에의 그리하여 50만명이나 찍소리 안하고 이날 이때끗 살았다는 이야기이 올씁니다.
등신 축구같은놈들 쌍말로 쪼다자슥들 나는 기회가 된다면 쪼다 공무원들과 이 한국사회를 뜯어 고쳐서라도 살맛나는 직장, 행복한 직업이, 살고싶은 한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해 본다.
기회가 안되어도 계속 할 것이다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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