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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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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05 작성일 2001-07-21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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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양심의 눈도장을 찍도록 하자!(펀글)
작성자 공직협
내용
◎ 이름:배달부
◎ 2001/7/20(금)

내 양심의 눈도장을 찍도록 하자!


이름 : khansan 번호 : 1345
게시일 : 2001/07/20 (금) AM 08:32:44 조회 : 1

눈도장

7. 28 부산 대회를 맞이하여 직협회원 뿐만 아니라 공무원인자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한다

거리질서 눈도장
아랑제 조기청소 눈도장,
산불비상근무 눈도장,
수해복구 동원 눈도장,
유원지 안전관리 눈도장,
수없이 찍던 눈도장이 아닌,
타율에 의한 눈도장이 아닌
내 양심의 눈도장을 찍도록 하자!

먼 훗날 아들, 딸들이 아버지 그때 어땠어요 하고 물어볼 때 주저없이 대답할수 있게 또 한번 나서자!

이번 7. 28 부산역 광장 대회는 저번 창원 6. 9대회와 사뭇 다른 대회가 될 것이다.

하반기 국회 입법청원으로 가기위한 마지막 분수령이 될것이고,
행자부와 거짓말쟁이 대통령으로부터 항복을 받는 수순이 될 것이다.

따라서 행자부의 방해책동과 탄압수위는 6. 9대회처럼 참석자 전원 징계운운을 넘어서는
치졸하고 저급한 수준으로 판단되므로(벌써 광양에서는 7. 28토요일 오후 전직원대상으로
소양고사친다고 난리를 지기고 있다. 그래서 내가 때리치우라고 했다)
직협회원 여러분의 자발적 동참이 필수이며, 창원대회처럼 직협에서 버스를 대절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행자부는 각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국도를 장악하고 대형관광버스의 진입을 막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기차로 부산역광장에 바로 진입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직협회원의 호주머니에서 왕복 8,000원의 무궁화호 기차비가 필요하며,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날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목전의 小利 때문에 大義를 그러칠수야 있겠는가?
경공련의 김영길회장을 보더라도 그이는 사심이 없다.
대의를 위하여 희생하고 있는것이며, 자기 한몸바쳐 공무원 노조가 만들어 지고,
이 사회가 바루어 진다면 기꺼이 영어의 몸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으며,

부공련의 이용한회장도 내가 18일 만나보았는데, 농성 9일째 모기에게 물리고,
잘씻지도 못해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지만 대의를 위한 마음이 불타고 있었으며,
불의를 반드시 응징하고 말리라는 힘찬 목소리는 여러 회원들의 우렁찬 박수를 얻고
또 숙연한 마음자세를 가질수 있었다.

이렇듯 고통받고 불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지도부에 대하여 단돈 8,000원과
주말 두어시간을 할애 못한다면, 이들을 우리가 동료라고 불러야 하겠는가?

지난 창원 6. 9대회는 솔직히 행자부의 엄포에 조금 두려운 감도 있었지만, 인제는 아니다,
행자부와 청와대의 깡짜가 종이호랑이보다 못한 시점에서 망서릴 필요가 없다.

내가 참여하고 안하고는 헌법에 명시된 양심의 자유 의사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행자부 장관이 왈가 왈부할 사항이 아니지 않는가?

해서 직협회원여러분과 공무원된자 여러분께 권하노니, 오는 7. 28오후와 저녁은 비워놓아라.

부산역광장에서 식당주인과 언년이가 노동막걸리를 공짜루 막퍼준단다.

우리 잃어버렸던 노동기본권을 되찾고 천부인권을 노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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