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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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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1 작성일 2001-07-25 1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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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들딸의 손을잡고 간대(펀글)
작성자 여회원
내용
◎ 이름:여회원
◎ 2001/7/25(수)

아들딸의 손을 잡고간대

저는 부산시내 구청에 근무하는 여직원입니다

그날 7월28일 여고생인 딸과 초등학생아들의 손을잡고

부산역에 꼭 참석하여 우리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염원에 일조를 더할 예정입니다

제친구인 다른 여직원은 7월 27일까지 하기휴가를 하고

7월28일은 부산역광장에서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출근하겠다고 다짐하더군요

전국의 여직원 여러분

고교1년생인 우리딸에게 그날의 행사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엄마 정말 뜻있는 행사네요

엄마하고 같이 갈께요 하면서 기꺼이 찬성합디다

여고1년생도 공무원노조의 필요성에 대하여

당연시 하는데...

우리정부는 왜 이다지도 공무원노조에 대하여

부정적일까요

여직원 여러분

나는 여자라서 .... 이런저런 이유로 그날 7월28일

행사에 대하여 무관심하시지는 않는지요

이제 공무원의 20%정도(정확치는 않음)가 여직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직원이라서 공무원으로서 대접을 소홀하

게 받고 있습니까

나중에 공무원 노조가 생겼을 때 받을수 있는

권리를 반납하실렵니까

우리도 적극 동참하십시다

나중에 우리 동생과 아들딸들은 적어도 우리와 같은

환경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지 않도록 합시다

7월 28일 부산역으로 우리모두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공무원노동권 회복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힘든 투쟁을 하는 선각자 동지들에게

힘을 실어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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