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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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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06 작성일 2001-10-22 0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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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천 의료원에 대한 불만(도우미에서 펌글)
작성자 뻐꾸기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산양리에서 자녀 둘을 둔 애기엄마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은 화천군 보건 의료원에 대한
불만때문입니다.

어제 저는 우연히 둘째 아이의 보건수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아마비 예방접종일이 3개월이나 지나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예방접종실에 문의하였듯이 금요일에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어렵게 버스를 타고 의료원에 갔더니 소아과 담당
의사선생님이안계신다하여 외과로 가라하시더군요.
그래서 외과로 갔습니다. 그러나 외과의사 선생님은 이렇게 접종일이
지난것은 자기도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 것입니다.

버스를 타고 다시 나오는 길이 쉽지않아 그래도 접종을 해 달라 하였지만
선생님은 만약의 사태에 책임질 수 없다며 접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화가난 맘으로 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화천 보건의료원에 대한 불만사항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예방 접종일을 알려주는 제도를 실시했으면 합니다.
첫 아이를 대전에서키웠는데 대전 보건소에서는 하루전날 전화로
알려주어 이번과 같은 일을 격지 않았습니다.
담당해야할 아이는 대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일에 대한 책임의식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 그리고 접종일을 왜 월, 수, 금요일 오전으로 한정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의료원이 병원할동은 매일하면서 보건활동은 이렇게 재한하는 이유를 알고
십고요 가능하면 매일 보건활동 하는 것으로 바꾸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의료원의 무책임한 처사에 불만을 느낍니다.
어제 접종실에 전화했을때는 금요일 오라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의료원에서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토요일까지없다는
것입니다. 접종일로 지정되어있는 금요일에 소아과 선생님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소아과 선생님에게 연락한번 해보지 않고 저를 그냥 돌려 보낸
외과의사 선생님도 무책임한 처사를 행하였다고 봅니다. 옆집에 있어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데, 아이 둘을 데리고 가는 길인데,
그렇게 쉽게 돌려보내야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제가 격은 일은 어느분의 책임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이번일에 관계된 모든분의 책임 떠넘기기 일처리 방법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의료원에 대한 불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글로 의료원이 명실상부한 국립의료원으로서
화천군민의 사랑받는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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